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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안 여기저기 습기 때문에 눅눅하기 그지없다. 그 와중에 여기저기 피는 곰팡이들, 불쾌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이번글은 베란다, 세탁실 등 넓은 벽에 광범위하게 피는 곰팡이를 손상 없이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베란다, 세탁실 넓은 벽면 손상 없이 곰팡이 완벽 제거 하기
이 방법은 넓은 벽면 등에 광범위하게 곰팡이가 피었을 때,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의 벽면 손상 없이 완벽하고 쉽게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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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도구와 재료 준비
- 청소도구 : 마스크, 고무장갑, 바가지, 붓, 솔, 스퀴지
- 재료 : 뜨거운 물, 락스, 주방세제
2. 곰팡이 제거 절차
- 안전 조치 : 우선, 곰팡이 제거를 시작하기 전에 마스크, 고무장갑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해, 곰팡이나 락스 등의 유독물질이 피부에 닿거나 흡입되지 않도록 하고, 창을 열어 꼭 환기가 되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도록 한다.
- 바가지에 락스 원액을 벽에 발릴 정도로 약간만 붓고 되도록 넓적한 붓으로 벽면에 한 번씩만 쓱쓱 발라준다. 이때 붓이 없다면 못쓰는 천이나 걸레등을 이용한다. 스프레이 통에 담아 뿌리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락스가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으니 되도록 천이나 붓을 이용한다.
- 1~2분 곰팡이가 누런 색으로 변하면서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다.
- 뜨거운 물 한 바가지에 주방세제를 3번 펌핑해서 세제물을 만드는데, 이때 물은 바로 끓인 뜨거운 물이라야 곰팡이를 뿌리까지 없앨 수 있다.
- 곰팡이가 누런색으로 변하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만들어둔 세제물을 솔에 발라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문질러 준다. 너무 오랜 시간 방치하면 벽면이 손상될 수 있으니, 락스를 바르고 방치하는 시간은 2분을 넘지 않도록 않다. 이때 이미 페인트가 벗겨지려고 하는 손상된 벽이라면 빳빳한 솔대신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하여 문질러 준다.
- 거품이 나오지 않게 차가운 물로 충분히 헹구어 낸다.
- 충분히 헹군 후 벽면의 남은 물기는 스퀴지 등을 이용해서 긁어 내준다.
tip : 천정부위에 곰팡이가 있는 경우에는 페인트를 바를 때 사용하는 긴 막대 롤러를 이용해서 발라주면 작업이 편하다. 금속이 있는 부분은 되도록 락스가 닿지 않도록 하거나, 닿더라도 바로 씻어내주는 것이 금속의 부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곰팡이 관리는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마철엔 애초부터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 에어컨, 제습기 등의 기기를 이용하여 습기를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한 이후에는 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해서 습기를 최대한 말려주어야 한다.
다음은 무더위 장마철 빨래 쉰내 제거, 꿉꿉한 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무더위 장마철 빨래 쉰내 제거, 꿉꿉한 냄새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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